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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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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바이비트(Bybit)가 북한 해커의 공격으로 입은 약 15억 달러의 손실을 거래 수수료 등 영업수익으로 충당해 작년 말 전액 만회했다고 벤 저우(Ben Zhou) CEO가 밝혔다. 블록비츠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 운영자 콜린 우(Colin Wu)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해킹 피해를 입는 거래소는 계속 나올 것이다. 보안 시스템은 해킹을 전제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 경쟁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거래소가 빠르게 확장하던 시기는 지났다. 앞으로 거래소 간 통폐합이 진행되겠지만, 현지 라이선스와 운영 역량을 갖추고 특정 지역에 집중하는 거래소에는 성장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바이비트 이익은 전년보다 줄었으며, 주식 등 전통자산 거래 사업은 아직 암호화폐 사업의 부진을 만회하기에 부족하다. 미국 시장은 진출 기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지 개인투자자 고객층을 확보한 기관과의 협력을 선호한다. 향후 1년간 지역별 사업 확대와 현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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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
지캐시(Zcash) 기반 소프트웨어 자쿠라(Zakura) 개발팀이 크로스체인 스왑 서비스 니어 인텐츠(NEAR Intents)를 통한 ZEC 거래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코인데스크는 개발팀이 스왑마다 별도의 뷰잉 키(viewing key)를 부여해 미래 양자컴퓨터의 공격으로 거래 내역이 노출될 위험을 줄이려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용자가 NEAR Intents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형 ZEC를 USDC로 교환하면, 미사용 ZEC 환불을 위해 사용자의 Zcash 주소가 NEAR 퍼블릭 블록체인에 공개된다. 거래가 정상적으로 완료돼 환불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해당 주소는 공개 상태로 남는다. 일반 컴퓨터로는 공개 주소에서 비밀 키를 역산하기 어렵지만, 충분히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쇼어(Shor) 알고리즘을 실행하면 이론적으로 관련 암호 체계를 공격할 수 있다. 자쿠라가 제안한 방식은 스왑마다 별도의 뷰잉 키를 사용하고, 자금 지출 권한을 가진 키는 사용자의 기본 계정에 유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특정 환불 주소의 키가 노출되더라도 공격자가 확인할 수 있는 거래 내역을 해당 스왑과 관련된 정보로 제한할 수 있다.
05:32
05:28
내년 가상화폐 과세 시행을 앞두고 국내 디지털자산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10명 중 9명 이상이 과세 유예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의 거래정보 확보가 어려운 데다 스테이킹·에어드롭 등 새로운 거래 유형에 대한 과세 기준도 불명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와 커스터디(수탁),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 관계자 및 학계·법률 전문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3%(28명)가 내년 가상화폐 과세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찬성’이 70%, ‘찬성’이 23.3%를 차지했다. 유예에 반대한 응답자는 1명에 불과했다. 국세청이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 거래까지 정확히 파악해 과세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6.7%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긍정적인 평가는 6.7%에 그쳤다. 손실 이월공제 도입도 주요 개선 과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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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온체인 사기의 속도를 현행 감독 역량으로 따라가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최근 두나무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메인넷 ‘기와(GIWA)’를 사칭한 가짜 체인에서 약 2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답변이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건도 원장께서 알고 있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에 물어보니 피해 규모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감독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블록체인 포렌식 전담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형 거래소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에 대한 감독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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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4:53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탈중앙화금융(DeFi) 기반 가상자산 대출 상품인 ‘대출 볼트(lending vault)’에 예치된 자금이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초 약 40억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규모다.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이 자산을 트레이더에게 대출해 수익을 얻으려는 수요가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에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이 대출 금고 감독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7월 볼트가 증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9월 디파이 서비스 이용을 중개하거나 거래를 촉진하는 ‘게이트키퍼’에 대한 규제안을 제안했으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대출 볼트 접근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관련 규제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04:46
16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 기준 리플(XRP) 유통량 중 최소 1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물량의 비중이 55.91%를 기록했다고 더크립토베이직이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초 50.99% 대비 약 4.92%p 상승한 수치로, 380억 XRP를 웃도는 규모다. 이 가운데 1~2년 보유 그룹의 비중이 연초 11.698%에서 16.742%로 증가하며 두드러진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반면 연초 가장 큰 장기 보유 그룹이었던 3~5년 보유 그룹의 비중은 18.432%에서 17.801%로 감소했다. 2~3년 및 5~7년 보유 그룹의 비중도 소폭 하락했다. 단기 보유 그룹 중에서는 1~3개월 보유 그룹의 비중이 12.286%에서 3.518%로, 3~6개월 보유 그룹은 10.588%에서 6.142%로 감소했다. 매체는 장기 보유 물량 비중 증가와 거래소 내 XRP 잔액 감소가 맞물리면서 즉시 거래 가능한 물량이 줄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 보유 비중 증가가 반드시 추가 매수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수급 변화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려면 수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04:31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토큰화 자산의 활용 범위가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전통 금융의 담보 및 결제 시스템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캐시 사업 총괄 댄 말리(Dan Maley)는 "현재 블랙록의 토큰화 펀드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담보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전통 금융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이 더 큰 기회다. 토큰화를 통해 펀드를 현금으로 환매하지 않고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전통 금융권으로의 확산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담보 인정,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규제 명확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록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UIDL는 2024년 출시 이후 운용 자산 규모가 약 23억 달러로 성장했다.
04:24
04:06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 파트너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을 강세장 초기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그는 X를 통해 "BTC는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지만 알트코인 다수는 20~40% 이상 떨어졌다.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이미 상당 부분 위축됐다고 보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분할 매수하려 한다. 장기 투자자라면 단기 가격 변동보다 코인의 목표 수량을 꾸준히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더롤업(The Rollup) 설립자 앤디(Andy)는 "나 역시 달러 기준 평가액보다 목표 수량을 채우는 데 집중해 왔다. 현재는 매매를 줄이고 장기 보유와 분할 매도를 통해 평균 매도가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03:54
기관 대상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클리어풀(Clearpool)이 CLEAR 토큰 공급량의 1~4%를 매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공개한 프로토콜 v4.0 백서에서 밝혔다. 추가 발행 물량은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거버넌스 및 수익률 인센티브 등에 사용되며, 생태계 성장에 맞춰 발행 규모를 조절할 방침이다. CLEAR의 총공급량은 약 14억2857만 개로, 마이그레이션 시점에 11억2500만 개(78.75%)가 유통된다. 전체 공급량 중 70%는 기존 CPOOL 보유자, 15%는 트레저리·파트너십, 10%는 생태계 인센티브, 5%는 기여자에게 배정된다. 트레저리·파트너십과 생태계 인센티브 물량은 각각 35%가 마이그레이션 시점에 언락되고, 나머지는 36개월간 균등하게 풀린다. 기여자 물량은 12개월간 락업된 뒤 24개월에 걸쳐 해제된다. 앞서 클리어풀은 신용 인프라를 XRP레저(XRPL)로 확장하고 기존 CPOOL을 CLEAR로 1대1 전환하는 거버넌스 제안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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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6
과거 해킹으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기존 2026년 10월 31일이었던 채무 상환 기한을 2027년 10월 31일까지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자 공개된 해당 발표에서는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 채권자들에게 상환을 완료할 필요가 있음을 감안, 파산 관리인이 법원 허가를 받아 채무 상환 기한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마운트곡스의 채무 상환 기한 연기는 2023년 10월 31일 최초 연기 이후 네 번째다. 마운트곡스는 2010년 설립, 2014년 해킹으로 85만 BTC를 탈취당한 뒤 파산 신청했다. 이후 2023년 9월 회수 자산(14만2000 BTC, 14만3000 BCH, 690억엔)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채무 상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마지막 발표였던 지난 3월 27일 데이터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파산관재인은 1만9500명의 이용자에게 BTC, BCH를 상환했으며, 현재는 약 3만4000 BTC가 미수령자 대상으로 점진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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