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반등, 4Q 랠리 신호탄"
2025.09.30 00:43
BTC가 9월 말 보인 강한 반등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4분기 랠리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엑스윈 리서치 재팬은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전환, 금 가격 랠리에 따른 BTC의 ‘디지털 금’ 내러티브 강화, 미 재정적자 확대 우려에 따른 헷지 전략 등이 BTC 반등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또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ETF 상장 기준 완화와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도 BTC 모멘텀을 강화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BTC는 10.8만~11만 달러 구간에서 강한 지지선을 형성했으며,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영역에 진입하면서 숏커버링이 발생했다. MVRV 비율, 거래소 유동성, 시장 심리 등도 BTC 가격에 유리한 쪽으로 전환됐다. 결론적으로 9월 말 반등은 이런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4분기에는 이에 힘입어 더 강력한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