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암호화폐 시장 투심, 작년 여름 이후 최악"
2025.10.11 05:19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가 2024년 여름 앤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외국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기법) 청산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헤드 안드레 드라고쉬가 분석했다. 그는 X를 통해 "일일 기준 암호화폐 자산 심리지수가 -2.8 표준편차까지 하락했다. 대중 심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매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