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설립자 "바이낸스 등 거래소 강제청산 규모 실제보다 클 것"
2025.10.13 03:54
하이퍼리퀴드(HYPE) 설립자 제프(Jeff)가 "일부 거래소들이 이용자 강제청산 규모를 극단적으로 축소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바이낸스 등 거래소들은 1초에 수천건의 청산 오더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 상으로는 초당 한 건만 청산된 것으로 반영된다. 시장에서 청산은 일순간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강제청산 규모는 100배 이상 축소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도 코인글래스의 바이낸스 청산 데이터가 초당 1건만 반영되도록 제한돼 있다며 강제청산 규모 축소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