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다오, 아베랩스 IP 및 지분 흡수 안건 게시

아베(Aave)에서 거버넌스 및 수익 배분 통제권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한 AAVE 토큰 보유자는 아베 다오(Aave DAO)가 아베랩스(Aave Labs)의 지식재산권(IP) 및 지분을 흡수하여 아베랩스를 DAO의 자회사로 두는 내용의 포이즌필(Poison Pill) 안건을 공식 포럼에 게시했다. 아베랩스가 아베 브랜드에서 창출했던 모든 수익을 DAO 트레저리로 환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최근 카우스왑(CoW Swap) 수수료가 다오가 아닌 아베랩스 측 주소로 유입됐다는 논란에서 비롯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아베의 카우스왑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발생하는 스왑 수수료를 아베랩스가 사유화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한 바 있다.

미 상원의원, 팬케이크스왑-트럼프 관계성 조사 요구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이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을 지목,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한 코인의 가격을 부풀리려는 의혹이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재무장관, 법무장관에 보낸 서한에서 팬케이크스왑이 트럼프 행정부의 부적절한 정치적 영향력 행사와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 수억 달러 거래를 처리하면서도 신원인증이 필요 없는 디파이(탈중앙 금융) 플랫폼들을 비판했다.

러 금융시장위원장, 암호화폐 결제 반대 입장 표명

러시아 두마(하원) 금융 시장 위원회 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가 암호화폐는 러시아에서 결코 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모든 결제는 오직 루블화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DL뉴스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는 투자 수단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셜 제도, 스텔라 기반 세계 최초 보편적기본소득 지급

마셜 제도 공화국(RMI)이 스텔라(Stellar) 블록체인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주권 채권 USDM1을 통해 보편적 기본 소득(UBI)을 지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USDM1은 단기 미국채로 1:1 담보된다. 마셜 제도는 스텔라 개발 재단(SDF) 및 인프라 제공업체인 크로스민트(Crossmint)와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