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백악관과 암호화폐법 쟁점 조율 ‘난항’
2025.12.10 00:06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암호화폐 법안의 핵심 쟁점을 두고 백악관과 줄다리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양측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윤리적 조항 추가 여부다. 루미스는 법안에 고위 관료들의 경우, 자신이 감독하는 산업 분야에서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백악관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매체는 “이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그 일가, 그리고 행정부 수장들이 관련돼 있기 때문에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