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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2026년 크립토 시장, 유동성 확대·완화적 환경이 핵심 변수”

2025.12.13 11:34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이 2026년 크립토 시장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예상보다 빠른 유동성 확대를 제시했다. 코인베이스는 “연준의 준비금 증가가 2026년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기준금리 25bp 인하와 미 국채 매입(RMP)을 '은밀한 양적완화(Stealth QE)’로 평가했다. 또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에서 순유동성 공급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연준 기준금리 선물 시장이 2026년 첫 9개월간 2차례 금리 인하(50bp)를 시사하고 있어 크립토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와이즈 CEO 헌터 홀슬리는 “현재 흐름은 2026년 대세장을 향해 정렬되고 있다”며 “4년 주기설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5년은 DATs와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의 매수세에 가려진 약세장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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