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올해 고파이 이용자 전액 상환할 것...한국 시장 점유율 1위 목표"
2026.01.30 08:52
바이낸스가 올해 고팍스 고파이(GoFi) 이용자 미지급금 상환을 완료하고 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더블록이 단독 보도했다.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SB 세커(SB Seker)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고파이 상환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고팍스에 글로벌 표준 기술과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기관 투자자 유치 등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비트, 빗썸이 주도하는 한국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해 향후 12개월간 주요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대주주 지분 제한 등 규제 리스크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파이는 2023년 파트너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의 출금 중단 여파로 자금이 묶였지만, 바이낸스가 지분을 인수하며 구제 절차에 들어섰지만 국내 규제 승인 지연으로 절차가 늦어졌다. 상환용 월렛에는 775.11 BTC, 5766.62 ETH, 70만6184 USDC 등 11종 암호화폐가 예치된 상태다. 바이낸스는 고파이 이용자들에 원화 가치가 아닌 당초 암호화폐 수량 그대로를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