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BTC 장기보유자 매집 둔화…$6.5만 이탈 시 $5.4만 지지선”
2026.02.17 04:53
디크립트가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2월 매도세 이후 비트코인(BTC) 장기보유자(Long-Term Holder)의 매집 강도가 과거 FTX·루나 사태 대비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월 6일 BTC가 6만28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장기보유자에게 상당한 부담이 가해졌으며, 이는 2022년 5월 루나 사태 당시와 유사한 압박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보유자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7일 EMA가 1 아래로 하락해, 베테랑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서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글래스노드는 6만5000달러 지지선 붕괴 시 5만4000달러가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팔콘엑스(FalconX) APAC 파생상품 책임자 숀 맥널티(Sean McNulty)는 "6만달러는 대규모 매수벽이 방어한 구간"이라며 단기 바닥 가능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