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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분실 400억원치 BTC, 검찰 지갑 반환됐다가 다시 빠져나가

2026.02.19 05:54
광주지검이 압수했다가 지난해 8월 분실한 320 BTC(400억원)가 다시 검찰이 관리하던 월렛으로 돌아온 뒤 곧장 제3의 주소로 빠져나갔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탈취됐던 BTC가 해커 소유 주소에서 광주지검 소유 주소로 넘어온 뒤 다시 다른 주소로 넘어갔다는 얘기다. 매체는 "훔친 돈을 피해자 지갑에 다시 넣었다가 다른 지갑에 다시 옮기는 행위는 상식 밖이다. 일각에서는 내부 소행이나 자작극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자금 세탁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자금 세탁이 목적이었다면 굳이 검찰 지갑을 경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검찰의 자체 회수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해커의 자발적 반환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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