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미 상무장관, 지명 후 캔터 지분 매각 당시 테더에 거액 대출 받아"
2026.03.19 00:54
캔터 피츠제럴드 CEO 출신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이 장관직 지명 후 연방 규정 준수를 위해 지분을 자녀들에게 매각하던 과정에서 테더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대출 규모와 목적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워드 러트닉이 테더 측 대출을 자녀들의 캔터 피츠제럴드 지분 매각에 활용했다는 의심도 제기됐다. 다만 상무부와 하워드 러트닉 측은 관련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는 "테더와 캔터 피츠제럴드는 최근 수 년 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암호화폐 우호 정책과 관련해 이해상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워드 러트닉은 2024년 11월 상무장관으로 지명됐으며, 당시 테더 대주주인 점이 보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