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테라 사태 당시 LUNA 매도 포기…개인 투자자 피해 고려"
2026.04.08 09:30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CZ)이 자신의 자서전에서 테라(Terra) 붕괴 당시 보유했던 루나(LUNA)를 매도하지 않은 배경을 회고했다고 우블록체인이 X를 통해 전했다. 바이낸스는 2018년 300만 달러를 투자해 한때 가치가 16억 달러까지 상승했던 루나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폭락 당시 물량 축소를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매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CZ는 집중적인 매도가 시장 패닉을 악화시킬 수 있고 급락 상황에서 대규모 매도가 원활하지 않을 것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바이낸스가 "개인 투자자보다 먼저 탈출했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