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주식 토큰 시범 운영 개정안 승인..."주주권·티커·배당 등 동일"
2026.05.13 08:49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제출한 주식 토큰 관련 규칙 개정안이 공식 발효됐다고 발표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지난 1일 규칙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SEC는 12일(현지시간) 관련 문서를 공시했다. SEC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예탁결제원(DTCC)으로부터 시범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획득한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주식 및 ETF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토큰화 대상은 러셀1000 지수 구성종목과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제한된다. 거래되는 주식·ETF 토큰은 기존 종목과 티커(심볼)를 공유하며, 주주권리와 배당·거래 우선순위나 수수료 체계 등도 주식과 동일하게 보장된다. DTCC의 이번 주식 토큰 관련 시범 운영은 3년간 이뤄진다. 앞서 DTCC는 오는 7월부터 주식 토큰 거래를 시작, 10월에는 플랫폼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