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암호화폐에 15% 자본이득세 부과 법안 준비 중
2026.06.05 13:27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재무부가 암호화폐에 15%의 자본이득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해당 법안은 향후 몇 달 내에 의회에 제출되어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납세자 1인당 500유로까지의 수익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개인의 채굴 행위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나, 기업 형태로 등록된 채굴 기업에는 세금이 부과된다. 현재 그리스에는 암호화폐 관련 세제 프레임워크가 부재한 상태이며,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암호화폐 세율은 키프로스의 8%에서 프랑스의 30%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정부 관계자는 대다수 자국 투자자가 해외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암호화폐 시장 규모 산출과 구체적인 세수 예측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