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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 창업자 “바이낸스 EU 라이선스 추진, 규제 차익거래 노림수"

2026.06.24 13:33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 창업자 쉬밍싱(Star Xu)이 “바이낸스가 유럽연합(EU)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라이선스 취득을 다시 추진하는 배경에는 규제 차익거래(규제가 느슨한 국가를 활용하는 행위) 의도가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X를 통해 "2022년 영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으며, 당시 바이낸스의 시도는 결국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저항에 부딪혔다. 문제는 특정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수천 명의 컴플라이언스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규제 준수가 실제로 조직 문화와 의사결정 과정에 내재돼 있는지 여부다. 또한, 아무리 많은 컴플라이언스 인력을 고용하더라도 해당 부서가 충분한 결정권과 정보 접근권을 갖지 못하거나 제재, 자금세탁방지(AML), 시장 건전성 관련 우려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배제된다면 규제 준수 체계는 형식적인 절차에 그칠 수 있다. 실질적인 컴플라이언스는 인력 규모가 아닌 거버넌스, 투명성, 책임성 등을 준수하려는 의지에서 나온다. 규제 당국은 조직도가 아니라 실제 결과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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