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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새판짜기' 의기투합한 하나금융·두나무

2026.07.20 22:19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최근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단순한 지분 투자나 원화 입출금 계좌 제휴를 넘어 미래 금융의 새 판을 짜는 협업"이라는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은형 부회장,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함께한 시간, 함께할 미래, 함께 여는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전략적 동맹의 의미를 나누고, 협업 강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자산 토큰화(RWA)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5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약 1조원 규모로 인수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일약 두나무 4대 주주(지분율 6.6%)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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