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1거래소-다은행, 독과점 심화 우려”… 전면 도입 제동 걸리나
2026.08.13 08:17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자는 취지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요구해온 ‘1거래소-다은행’ 전면 도입이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서울신문이 전했다.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2단계법 입법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보완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복수 은행 제휴를 전면 허용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자금세탁 감시가 약해지고 대형 거래소의 시장 지배력이 더 커질 수 있어서다. 연구원은 복수 은행 제휴를 전면 허용하는 대신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거래소는 여러 은행과 제휴하되 이용자는 한 은행만 선택해 거래하도록 하는 방식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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