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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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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
미국 텍사스주 기업법원이 코인베이스 이사진의 과거 부정행위 의혹과 관련해 제기된 주주대표소송을 지난 2일 기각했다. 원고가 소송 제기에 앞서 이사회에 서면으로 시정 조치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코인베이스는 2025년 12월 법인 설립지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이전했다. 원고는 이전 당시 델라웨어주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 사전 요구 없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소송 제기 시점의 텍사스주 법률을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기각은 재소송이 가능한 형태로 이뤄졌으며, 법원은 이사진의 실제 부정행위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9일 해당 판결을 환영하며 더 많은 기업이 텍사스주에 법인을 설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3:45
내년 1월 1일부터 암호화폐 과세가 시행되지만 해외 거래소에서 발생한 암호화폐 선물·옵션 거래 수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KBS가 보도했다. 현행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은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으로, 국내외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현물을 매매하거나 대여해 얻은 수익에는 세금이 부과된다. 반면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은 암호화폐 자체가 아닌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계약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법률에 명시된 소득에만 세금을 부과하는 조세법률주의 원칙상 현행 규정으로는 과세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재정경제부는 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금융상품으로 인정하지 않아 과세가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 금융위는 과세 대상 결정이 재경부 소관이라는 입장이다. 국내에서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가 금지돼 있어 해외 거래소 이용자와의 과세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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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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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X를 통해 현재 BTC 가격 흐름이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나타났던 움직임과 유사하다며, 80,500 달러가 단기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TC가 투자자들의 투입 자본 규모를 반영해 산출한 평균 매입단가인 '자본가중 원가(Capital-Weighted Cost Basis)'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가격대는 시장 참여자들의 평균 손익이 수익과 손실 사이에서 갈리는 구간으로, 투자자들의 매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크포스트는 80,500 달러의 지지 여부가 향후 BTC 가격 흐름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49
암호화폐 투자사 IOSG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단순 투자자산이 아닌 결제·정산·금융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페이팔, 로빈후드 등 주요 핀테크 기업들의 사업 전략을 비교하며,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IOSG는 향후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대규모 이용자 기반과 규제 준수 역량, 금융 인프라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파이(DeFi)는 일반 이용자가 직접 사용하는 서비스보다 기존 금융상품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11:23
11:19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국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9일 공동 발표한 '신질생산력 발전에 관한 의견'에서 실물경제와 디지털경제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통합 컴퓨팅 네트워크와 국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질생산력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로봇 등 첨단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국가 전략을 의미한다. 중국 당국은 이를 위해 데이터 소유권과 거래, 수익 배분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AI·양자기술·6G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일정이나 암호화폐 거래 규제 완화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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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미국 법무부(DOJ)가 바이낸스의 이란 관련 제재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법무부는 바이낸스가 이란의 제재 대상 석유 거래와 연관된 자금 이체를 처리했는지, 이 과정에서 2023년 미국 정부와 체결한 43억 달러 규모의 합의 조건을 준수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이낸스는 2023년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등을 인정하고 43억 달러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으며, 내부 규제 준수 체계 강화도 약속했다. 최근에는 이란의 불법 석유 판매와 연관된 자금 6100만 달러에 대한 미국 검찰의 몰수 추진과 이란 관련 계정에서 약 8억5000만 달러가 바이낸스를 통해 거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법무부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 바이낸스가 기존 합의 조건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은 아니다.
11:06
11:03
하드웨어 월렛 업체 원키(OneKey) 창업자 이시(Yishi)가 최근 발생한 렛저(Ledger) 이용자 자산 탈취 사건과 관련해 기기 내부에 악성 부품을 삽입하는 공급망 공격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X를 통해 "복구 문구가 화면에 표시되는 과정에서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가로채는 방식이 유력한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공격 방식과 이번 사건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시는 원키가 유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복구 문구를 화면에 표시하지 않고 암호화된 통신으로 백업하는 기능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기 내부 통신 암호화, 위변조 방지 포장 강화, 판매업체 관리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앞서 렛저는 동남아시아 판매업체 크립토빌리스(CryptoBilis)를 통해 판매된 기기와 관련한 자산 탈취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피해 규모가 약 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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