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렛저 해킹 사고,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수법"
2026.10.11 22:25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발생한 하드웨어 월렛 렛저 해킹 사고에 대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진짜 황당하고 심각한 상황이다. 해커들이 입막음을 하려고 아예 리셀러(재판매업체) 회사를 인수하고 비밀유지계약(NDA)까지 맺게 했다니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수법이다. 법적·윤리적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요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8,000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렛저 탈취 수법 영상이 공개됐다. 스파이칩이 삽입된 기기를 판매한 말레이시아의 매장은 수년간 렛저 공식 인증 리셀러로 등록되어 있었으며, 해커들은 모든 월렛에 스파이 칩을 삽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기를 재포장해 피해자들에게 배송해 프라이빗 키를 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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