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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6년 11월 3일 화요일
03:52
이더리움(ETH) 재단이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을 대상으로 이더리움을 디지털 공공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사이트에는 이더리움에 대한 설명과 실제 도입 사례, 실무 자료 등이 담겼다. 재단은 이더리움이 특정 기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공유 인프라인 만큼 공공기관들이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기록을 자체 검증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인 부탄의 국가 디지털 신원증명(NDI) 시스템에서는 개인이 디지털 신원증명서를 자신의 지갑에 보관하고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며, 서비스 제공 기관은 개인정보를 블록체인에 공개하지 않고도 증명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구호단체들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서로 공유하지 않고도 지원 활동을 조율하는 방안을 시험한 이더리움 기반 개념증명(PoC)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03:30
북한 연계 해커 조직이 관여했거나 연루가 의심되는 2022~2026년 주요 암호화폐 해킹 12건의 총 피해액이 약 97억4000만 달러(13조 525억원)로 집계됐다고 블록비츠가 전했다. 매체는 "TRM랩스와 미국 연방수사국(FBI) 발표 등을 토대로 집계한 결과, 바이낸스 해킹 피해액이 약 63억 달러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이외 주요 피해 사례로는 △바이비트 15억 달러 △로닌·엑시인피니티 6억2000만 달러 △비트겟 3억8800만 달러 △DMM비트코인 3억800만 달러 △와지르엑스 2억3500만 달러 등이 있다. 미국 정부는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DMM비트코인 해킹을 북한 해커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나머지 9건 중 8건은 라자루스 계열로 분류됐고, 비트겟 사건은 북한 연계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액은 사건 발생 당시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핵심 사건만 포함돼 북한의 전체 탈취 규모를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02:51
통일부는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를 공격해 8조원대 가상자산을 탈취한 주체로 북한이 지목된 데 대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에게 북한이 바이낸스 해킹 공격의 배후라는 미국 수사당국의 발표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FBI(연방수사국)에서 얘기한 내용으로, 우리 관계기관 간에 정보가 공유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국제사회의 추가 대북 제재에 동참할 것인지 질문에도 "상황 파악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맞다"며 "현시점에서 그(추가 제재) 문제를 언급할 필요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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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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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
국제결제은행(BIS)과 독일 중앙은행 소속 연구진은 2일 경제정책연구센터(CEPR) 기고문에서 해외 스테이블코인을 쓰는 나라는 경제 생산이 크게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에서 발행되고 해외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쓰면 은행 예금이 줄어 대출과 투자가 위축되는 반면, 국채 수요 증가에 따른 정부의 이자 부담 감소 혜택 일부는 외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미국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모두 미국에서 발생하고 준비금 전액이 미국 단기 국채에 투자된다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2조 달러로 커져도 미국의 장기 생산은 약 0.03% 감소하는 데 그친다. 한편 BIS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약 99%가 달러 기반이었다.
02:27
바이낸스가 보험기금과 준비금이 충분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수익 중인 비트코인 헤지 포지션이 자동 디레버리징(ADL) 시스템을 통해 강제 축소될 수 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분석했다. 매체는 "바이낸스가 밝힌 ADL 규정에 따르면, 보험기금이 파산 포지션을 인수할 수 있는 한도에 도달하거나, 인수한 포지션의 미실현 손실이 가용 잔액을 초과하면 반대 방향의 수익 중인 포지션도 ADL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특히 ADL 우선순위는 포지션의 수익률과 레버리지에 따라 결정되며, 바이낸스의 델타 중립 계정 요건을 충족하면 동일 손익 범주 내에서 ADL 우선순위를 낮출 수 있지만 완전히 면제되지는 않는다. 다만 이번 선물 보험기금 재배분 사실만으로 개별 계약의 준비금 부족이나 ADL 발생 가능성 증가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ADL은 바이낸스만의 고유 정책이 아니며, OKX와 바이비트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보험기금이 파산 포지션의 손실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반대 방향의 수익 중인 포지션을 강제 축소하는 유사한 리스크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02:10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까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공공과 민간의 보안 기능을 총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 보안 차르' 기구 구성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최근 국내외에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고 있고 얼마 전에는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거래소마저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 기구 설치 논의도 필요하고, 흩어져 있는 보안 기능을 총괄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사이버 보안 차르 기구 구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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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금융위원회가 바이낸스 해킹 사고를 계기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보안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출금 제한 요건을 넓혀 달라는 업계 건의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입출금 차단을 허용한다. 업계는 자사에서 해킹이 일어나면 이용자 보호를 위해 출금을 막는 것이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지만, 다른 거래소에서 사고가 났을 때도 해당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바이낸스 사태처럼 다른 거래소에서 해킹이 발생해도 신속히 출금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손봐 달라고 건의했다. 당국도 업계 지적에 공감하며 관련 사항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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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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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암호화폐 거래소 OKX 창업자 쉬밍싱(Star Xu)이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건 이후 보안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X를 통해 "바이낸스 보안 사고 이후 OKX 보안 및 기술 리스크 관리팀이 밤낮없이 대응하고 있다. 이는 OKX가 공격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업계 전반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OKX는 탈취 자금의 온체인 이동을 초 단위로 추적하고, 자사 거래소와 웹3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를 통한 자금세탁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어떤 거래소도 해킹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OKX가 발표한 제49차 준비금 증명(PoR)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1일 스냅샷 기준 이용자 BTC 보유량은 15만6609 BTC로, 지난 10월 3일 대비 9.66%(1만3800 BTC) 증가했다.
01:38
비트코인이 강세장 흐름을 유지하려면 70,000 달러 초반 가격대 지지를 지켜내야 한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진단했다. 그는 자신의 X를 통해 "조정이 오기 전까지 1년여 만에 가장 강하고 지속적인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던 암호화폐 시장의 브레드스(상승 종목 비율)가 급격히 무너졌다. 시장은 과매도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비트코인의 7만 달러 초반대 지지선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장 유동성 위축은 수년간 누적된 미국 국가 부채 증가의 결과"라며 "재무부 일반계정(TGA) 잔액 축소, 국채 바이백, 단기 국채 발행 확대, 금 가치 재평가 등 미국의 정책적 대응이 이어질 수 있다. 향후 3~6개월간 비트코인은 상당히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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