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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년물 수익률 1996년 이후 최고…글로벌 매도세 심화

2026.09.24 04:56
'실버위크' 연휴 이후 시장이 재개된 24일, 일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0bp(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3.075%를 기록하며 1996년 이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5년물 수익률도 9.5bp 오른 2.37%를 나타내는 등 수익률 곡선 전반이 상승했다. 이번 상승세에 앞서 미국 국채 시장에서 매도세가 심화됐다.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와 국채 입찰 수요 부진이 맞물리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 대부분 구간이 약 20년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도 강화되고 있다. 일본 국내 요인도 매도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추가 긴축 여지를 남겼으나, 향후 정책 속도에 대한 명확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아 시장 실망감이 커졌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는 BOJ 추가 인상 기대와 글로벌 장기 차입비용 재평가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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