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부외무장관 "외교든 대립이든 모두 대비 완료"
2026.05.02 16:12
이란 카젬 가리바바디 법률·국제담당 부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테헤란 주재 각국 외교관을 만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촉발한 전쟁과 침략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란이 제시한 방안을 논의했다. 가리바바디 부외무장관은 이란이 자국과 국민을 겨냥한 어떠한 공격에도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국익에 기반한 외교적 해법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이 전쟁을 영구히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을 이미 제출했다"며 "이제 주도권은 미국에 있으며, 외교 노선을 택할지 대립을 지속할지는 미국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이익과 안보 수호를 위해 외교와 대립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에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미국과 미국의 외교적 진정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적이며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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