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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의 시간
11월 22일 부터 지금까지 비트코인의 무빙을 보면, 아주 조금, 아주 조금 올라왔어. 솔직히 떨어진거에 비해서 많이 올라온게 아니야.
어느 시점까지 올라가야 안심할 수 있을지, 다시 ATH 갱신하러 갈지에 대해선 충분히 말해줬어. ㅇㅇ.
지금은 존버의 시간이야.
시간 봉으로 차트를 보고 있고, 지금부터 비트코인이 올라가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미넌스는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이제 시즌 종료를 봐야되냐 또는 어느 수준까지 올가가서 예상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가 결정되. 즉, 아주 중요한 시간이 지나가고 있지만, 정작 기존 홀더는 할만한 대응이 없어.
불안해서 판다면 말릴 수 없고, 불안해서 산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굳이 지금 시점에서 움직일까? 라는 생각이야. 물론 다음 사이클 또는 10년 20년 을 보고 분할매수로 들어온다면 말리지는 않아. 다만 감정에 휩싸여서 매매를 하는 건 지금 상황에선 최악의 선택이야.
비트코인을 둘러싼 상황들만 봐도 그렇지만, 지금 비트코인이 내적으로 무너질 상황이 벌어진게 없어. 시즌을 종료시킬만한 악재가 터져나왔거나, 이런 하락을 유발할만한 악재가 터진게 없단 말이야. FTX가 파산을 했어? 루나-테라 사태가 터졌어? 중국이 잘 거래하던 거래소들을 닫았어?
최근에는 앱스토어와 말과의 붕과를 가져와서 이게 악재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데... 정치인 중에서 이런 약점 없는 정치인이 누가 있을까? ㅋㅋㅋ 더킹만 봐도 대충 힌트가 나오잖아. 그럼 이게 한쪽만 불리할까? 그리고 이게 터지면 한쪽만 죽을까? 그리고 더 더욱이 이 사단을 만든 사람이 본인 돈으로 이런 일을 햇을까? ㅋㅋㅋ 또 국내 언론에서는 한쪽만 불리하고 한쪽에만 타격이 간다고 말하려고 드는데, 지난 미 대선부터 시작해서 국내 언론이 미국 정치와 관련해서 맞춘 적은 단 한번도 없어. 즉, 지금 비트코인의 역대급 청산과 하락을 설명할 명분으로 삼기에는 부족하단 거야.
그래서 나는 유동성 부족 + 범죄와의 전쟁으로 이 상황을 풀어서 설명을 했던 거야. 유동성 부족도 따지고 보면 코인판에는 주식보다 더 의도적으로 내려 찍힌게 범죄와의 전쟁이 주된 요인이였을 거라고 생각해. 아니라고? 최근 코인과 관련된 속보만 봐도 뜬금없는 이야기들이 참 많이 나왔어.
정리하자면, 청소를 한다는 건, 청소 후에 사용을 하기 위함이야. 지금 코인을 둘러싸고 생긴 표면적인 악재들이 이 정도의 하락을 용인할 수 없고, 그렇기에 나는 계속 불장을 보고 잇는 거야. 그냥 존버를 하고 기다리는게 쉬워보인다던 형들이 이젠 없어졌고, 하락장에 존버한다고 조롱하는 시선이 많아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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