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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 썰(feat. 스태픈)
원금회수 까지 기다려야 했던 시간은 2년 반. 군 입대를 앞두고 아쉽게 접음.
2016년 우연히 다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고, 초기 비트 이더 메이저 중심으로 거래를 하다가
(비트렉스 주로 이용함.) 이오스라는 내 인생 희로애락을 담은 인생코인을 마주하게됨.
당시 이오스는 비트파이넥스에서 ETH로 1년 동안 ICO를 진행했었음. 재밌었던건 같은 가격대가 아닌 거래 페어 형태로 가격 변동이 있었고.
이더 당시 가격 약 30만원 기준 0.004 원화 환산 금액 기준으로 1200원에 열심히 긁어모았음.
당시 모았던 EOS는 약 20,000개.
이렇게 모은 EOS로 몇 번의 트레이딩을 통해 90,000개 수량을 만들었음.
(이게 모두 빗썸 상장 소식 이전 최고가 찍기 이전에 벌어진 일.)
그리고 시간이 흘러 빗썸 상장소식이 돌아다닐때 쯤 이오스가 원화 기준 30,000원 임박하고.
나는 운 좋게 나름 많은 수익을 만들었었음.
이오스 최고점을 찍고나서도 이오스 단 한 개도 팔지 않았었음.
당시 이오스에서는 Dapp들이 우후죽순 나오며 dapp들이 발행한 코인을 이오스 보유 수량에 따라 스냅샷을 찍어 에어드랍해주는 상황이었음.
그러다 박상기 난이 터지고 김프가 쭉빠짐과 동시에 나락을 가기 시작.
코로나 유동성 빔으로 다른 코인들 다 오를때 블록원 이슈부터 내부 잡음으로 인해 단기 반등 랠리도 없이 바닥을 기어감.
유동성 파티가 끝나고 모든 코인 나락갈때는 또 손잡고 같이 내려감.
이대로는 죽도 밥도 안되겠다 싶어 버티다 일부 수량을 팔고 스태픈 시작함.
도가니를 갈아서 무려 182km를 걸음. GST 나락감.
하락의 칼날이 어디까지일지 몰라 버티다 버텨 2016년 핏파 ICO 참여할때 수준의 원금 정도만 살림.
다행이 대출 받아 투자하는것에 대해서는 격한 거부 반응이 있어 엄청난 빚이 쌓여있지는 않지만
최고점 대비 손실본 금액만 따지면 25억.
결론. 2016년도부터 초기 시장에 진입해서 시간과 스트레스 받아가며 갈아 넣은 시간이 돌려준 수익금 제로 수렴.
너무 아쉽고 배아프고 속쓰리고 시간을 돌리고 싶지만
기회는 또 올거라 생각함.
모두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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