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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3월 의사록, 이란 전쟁발 금리 인상·인하 '양방향 리스크' 주목

2026.04.08 18:11
연준이 8일(현지시간) 공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미국 경제가 직면한 상반된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대다수 위원은 전쟁이 노동시장을 위축시켜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우려한 반면, 다수 위원은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강조하며 금리 인상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록은 "일부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경우 금리 목표 범위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회의 후 성명에서 향후 금리 결정을 양방향으로 기술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압도적 다수의 참석자가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와 고용 하방 리스크가 모두 높은 수준이며, 중동 정세 전개에 따라 이러한 리스크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3월 회의 이후 연준 내 다수 위원은 전쟁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금리를 동결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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