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암호화폐 책임자 “시장구조법 내년 1월 마크업 예정”

미국 백악관 AI·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X를 통해 “미국 상원 은행위원장 팀 스콧(Tim Scott)과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먼 의원과의 통화에서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CLARITY) 마크업을 1월에 진행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JP모건 “스테이블코인 시장 $1조 도달?...지나친 낙관”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수년 내 1조 달러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은 지나친 낙관”이라고 지적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은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세는 독자적이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추세를 따를 가능성이 높고, 이를 앞서면서 빠르게 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동력이 암호화폐 생태계 내 활동에만 국한돼 있다는 점이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는 대부분 디파이 대출, 파생상품 거래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했을 때,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오는 2028년 최대 6000억 달러 수준까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시, 트론 네트워크 지원

탈중앙화 예측시장 칼시(Kalshi)가 트론(TRX)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데일리호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칼시에서 TRX 및 트론 기반 USDT 입출금이 지원된다.

월가 “코인베이스 수익원 다양화…목표주가 상향”

벤치마크와 JP모건은 주식 거래 지원 등 코인베이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벤치마크는 코인베이스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421 달러로 상향했다. 그러면서 “코인베이스의 제품 시연은 단순한 마케팅에서 보다 명확한 실행 로드맵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 암호화폐 현물 거래 외에도 수익을 다각화 할 수 있는 저력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코인베이스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번 업데이트가 사용자의 경험을 크게 확장시킨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발표는 투자자가 아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사용자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향후 수익 창출 기회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